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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달콤, 고소한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맛있게 만드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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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3.05 1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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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베이킹에 완전 빠져버렸다는 거 다들 알고계시죠? ㅎㅎ
그래서 매일 매일 한두가지씩 연습하고 있는데
요건 이틀전 토리양 생일날 토리양 영어학원에 머핀 보낼 때
선생님 드릴 생각으로 만든거랍니다.
선생님께 드리는 거라 초콜릿 대신
바나나와 호두를 넣어 완전 맛있고 촉촉하게 잘 만들어졌답니다.
요거 미니 은박틀에 딱 3개 나오길래
2개는 보내고 하나는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두고 두고 꺼내 먹는데 커피나 차랑 아주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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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우리밀가루 170g, 버터 115g, 바나나 200g, 달걀 2개, 백설탕 60g, 흑설탕 40g, 우유 40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2g, 호두 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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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온에 두어 말랑 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넣고 거품기로 가볍게 저은 다음
백설탕과 흑설탕을 함께 넣어 설탕이 서걱거리지 않도록
마요네즈 상태가 될때 까지 잘 저었어요.
그리고 달걀을 1개씩 넣어 분리 되지 않도록 충분히 섞은 다음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미리 체에 내려 넣어
주걱을 세워 살짝 섞은 다음
우유를 붓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은 뒤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으깼어요~
위의 반죽에 으깬 바나나와 적당히 썬 호두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기
미니 은박틀에 반죽을 넣어주세요.
이때 가운데 부분은 좀 낮게 양쪽 사이드 부분은 높게 담은 다음
호두 몇알 장식으로 올려주고
이쁘게 터지라고 가운데 칼집을 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나서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5분 정도 구웠어요.
아주 고운 색으로 잘 도 구워진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진짜 오랜만에 구워보는 파운드 케이크라서 잘 구워질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
아주 잘 구워진듯해요!
이쁘게 구워져서 얼른 식기를 기다려보기!
구울 때부터 은은한 바나나 향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기대 기대!!
한김 식기를 기다렸다가 잘라보니 이렇게 호두가 듬뿍 박힌것이
아주 맛있게 생겼네요... ㅎㅎ
사진 후딱 찍고
맛있게 냠냠..
그냥 파운드 보다는 좀더 촉촉한 느낌의 식감
아무래도 바나나를 넉넉히 넣은 까닭인것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퍽퍽한 것보다는 좀더 맘에 드네요... ^^
원래 호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애들도 맛있다면서 먹더라구요.
한개느 우리가 먹고 두개는 두분의 선생님께로!
하나씩 빵봉지 있던걸로 포장하고
스티커로 딱!!!
이렇게 포장하니깐 이뿌네요~
마침 딱 들어맞는 상자가 있길래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넣고
조금 남는 공간은 녹차 피낭시에 더 구워서 함께 담아봤어요~
그리고 역시 심플하게 라피아로 묶고
메세지 택 하나 붙여 포장 완성~
별거 없이.. 그냥 이렇게 심플한 포장이 좋아요!
울 토리양 지 생일인데
두손 가득히 먹을 거 싸가지고 학원에 가서
모두 함께 맛있게 나눠 먹었다고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