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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피낭시에 ] 녹차 피낭시에 , 녹차 휘낭시에 만드는법
Date : 2014.03.02 20:42:03 Name : greenapple3 File : 20140302204204.jpg Hits : 433
요리를 하다가 가끔씩 노른자만 필요할 때가 있어요~ 노른자를 사용하고 남은 흰자는 차곡차곡 모았다가 가끔씩 흰자 처리용 베이킹을 할때가 있지요. 요 녹차 피낭시에를 만들 던 날이 바로 그날이었어요 .. ㅎㅎ 마침 피낭시에 틀도 샀는데 한번도 개시를 안한지라. 마카롱과 피낭시에에서 고민하다 피낭시에로 결정! ( 사실.. 마카롱이 너무 어려워서 요즘엔 거의 포기지경...ㅠㅠ 다시 한번 배움의 길로 가봐야 할것 같아요! ) 금괴모양을 닮아 뭔가 더 럭셔리 하고 리치한 맛을 낼것 같은 녹차 피낭시에를 만들어 보아요! * 재료 : 달걀흰자 120g, 설탕 90 g, 꿀 30g, 아몬드 가루 50g, 박력분 50g, 녹차가루 3g, 무염버터 125g * 먼저 버터는 냄비에 넣고 끓여주세요. 갈색 빛이 돌 때까지 끓인 다음 불에서 내려 한김 식힌 뒤 체에 걸려 불순물은 걸러내세요 볼에 달걀 흰자와 설탕, 꿀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주세요. 설탕이 잘 녹을 때 까지 거품기로 저어 준 다음 미리 체에 2-3번 내린 박력분, 녹차가루, 아몬드 가루를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은 다음 버터 끓인 것을 넣고 다시 한번 섞기 그리고 짤 주머니에 넣어 냉장고에서 한시간 정도 휴지시킵니다. 피낭시에 틀에 녹인 버터를 바른 다음 냉장고에서 휴지시킨 반죽을 틀의 70%정도 짜 넣어주세요 .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웠답니다. 다 구워진 피낭시에를 꺼내 식힘망 위에서 식히기~ 몇개는 윗 부분이 터졌는데 고게 더 이뻐보여요~ ^^ 사진 찍는 동안 우리 곰돌군이 왔다 갔다 하면서 몇개는 벌써 집어 먹어버렸어요 .. 사실 피낭시에는 밀봉해서 하룻밤 지나 먹는게 더 맛있는데 말이죠~ 그럴것도 없이 어느샌가 나타나 맛있게 싹 드셔버렸네요~ 물론 아이들에게.. 하룻밤 기다렸다 내일 먹어라.. 라는 말 만큼 어렵고 힘든게 또 있을 까요? ㅎㅎ 암튼 오며 가며 하나씩 손에 들고 먹기에도 편하고 맛도 좋은지~ 엄마 눈치봐가며 하나씩 쏙쏙 빼먹고 있어요. 요게 버터가 들어가서 리치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나봐요. 촉촉하고도 부드러운 맛이 좋아 어른들은 차와 함께 곁들이는 간식으로 드시면 진짜 좋답니다. 물론 아이들은 이거 먹을 때 우유한잔요!를 외치구요~ ㅎㅎ 이렇게 반투명 봉투에 담고 투명한 창이 있는 투명 봉투에 담아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울 곰돌군이 다 먹어버렸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