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를 만들거나 파운드케이크를 만들때 주로 사용되는 버터의 상태는 항상 실온에 둔 말랑한 것을 준비하게 됩니다. 바로 크림화를 위해서인데요~

실온의 버터 상태란 사진과 같이 주걱으로 살짝 눌렀을때 자국이 남으며 움푹 들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말랑한 상태일 때 믹싱을 해야 부드럽게 믹싱이 되면서 공기가 들어가며 크림화가 되어 부드러운 식감의 케이크와 바삭한 식감의 쿠키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TIP)

만약 냉장고에서 갓 꺼낸 단단한 버터로 크림화 작업을 해야한다면 

1) 버터를 1.5cm정도의 정육면체 크기로 깍둑썰기 하여 실온에 잠시 두면 온도가 높아져 부드럽게 되고

2) 좀 더 빨리 사용하고 싶다면 버터를 넣은 볼을 중탕 냄비에 올려 버터를 1/4정도만 액체상태로 녹인 뒤 

따뜻한 기운이 있을 때 믹싱해 따뜻한 온기로 인해 보다 빠른 크림화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